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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설립 후 회계기준 선택 가이드, K-IFRS·일반기업회계기준·중소기업기준 차이와 적용 시점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26.04.13
  • 조회수: 11

법인 설립 후 회계기준 선택, K-IFRS vs 일반기업회계기준 vs 중소기업기준 어떻게 정할까?




법인을 설립하고 나면 가장 먼저 마주하는 회계 관련 질문 중 하나가 바로 어떤 회계기준을 적용해야 하는가입니다.


K-IFRS, 일반기업회계기준, 중소기업회계기준까지 3가지 선택지가 있다 보니, 초기 창업자 입장에서는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회계기준 선택, 별도 신고나 등록 절차가 있을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회계기준 선택에 대해 별도의 신고나 등록 절차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세무서나 금융감독원에 "우리 회사는 이 기준을 적용하겠습니다"라고 신청하는 과정은 없습니다.


회계기준의 적용은 기업의 규모와 법적 요건에 따라 자연스럽게 결정되는 구조입니다.


회계기준 적용이 필요한 3가지 시점


첫째, 외부감사 대상이 된 때입니다.


자산총액, 매출액, 종업원 수 등의 기준을 충족하여 외감법에 따른 외부감사 대상이 되면 반드시 공인된 회계기준에 따라 재무제표를 작성해야 합니다.


둘째, 임의감사를 받기로 결정한 때입니다.


투자 유치나 금융기관 대출 심사를 위해 자발적으로 감사를 받는 경우에도 회계기준에 따른 재무제표가 필요합니다.


셋째, K-IFRS 의무적용 대상인 경우입니다.


상장법인, 금융회사 등은 법적으로 K-IFRS를 반드시 적용해야 합니다.


3가지 시점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당장 특정 회계기준을 선택해야 한다는 부담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운전면허에 비유한 회계기준의 이해


각 회계기준의 차이를 운전면허로 비유하면 이해가 쉽습니다.


K-IFRS1종 대형에 해당합니다.


상장기업과 금융기관이 적용하는 가장 높은 수준의 국제회계기준으로, 공시 요구사항이 방대하고 복잡합니다.


일반기업회계기준1종 보통에 해당합니다.


K-IFRS를 적용하지 않는 외감 대상 기업이 주로 채택하며, K-IFRS보다 간소하지만 여전히 체계적인 기준을 갖추고 있습니다.


중소기업회계기준2종에 해당합니다.


외부감사 대상이 아닌 중소기업이 자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가장 간편한 기준입니다.


설립 초기, 실무적으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외감 대상이 아닌 설립 초기 단계에서는 특정 회계기준을 따를 법적 의무가 없습니다.


따라서 이 단계에서는 세법 기준에 따라 기장하는 것이 실무적으로 가장 효율적입니다.


법인세 신고를 위한 장부 작성에 집중하면서, 향후 외부감사 대상이 되거나 투자 유치가 본격화되는 시점에 회계기준을 도입해도 충분합니다.


다만, 설립 초기부터 체계적인 회계 체계를 갖추어 두면 이후 회계기준 전환 시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감할 수 있습니다.


회계기준의 선택은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기업 성장 단계에 맞는 재무 인프라 설계의 출발점입니다.


특히 향후 투자 유치나 IPO를 계획하는 기업이라면, 회계기준 전환에 소요되는 기간과 비용을 미리 고려해 두는 것이 현명합니다.


잘못된 시점에 성급하게 높은 수준의 회계기준을 도입하면 불필요한 관리 부담만 늘어나고, 반대로 너무 늦게 전환하면 감사 대응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자사의 현재 상황과 중장기 성장 계획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적절한 시점에 적합한 기준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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