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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1분기 실적 희비교차, 반도체 폭주와 가전 반등 사이 갈라진 성적표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26.04.06
- 조회수: 5
삼성·LG 1분기 실적 희비교차, 반도체 폭주와 가전 반등 사이 갈라진 성적표
같은 한국 대표 전자기업인데, 왜 이렇게 성장 폭이 달라졌을까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2026년 1분기 잠정실적을 나란히 발표했습니다.
증권가 컨센서스 기준으로 삼성전자는 영업이익 38조 원대, LG전자는 1조 3000억~1조 4000억 원 수준으로 추정됩니다.
삼성전자는 전년 동기 대비 470% 가까이 영업이익이 뛰었고, LG전자는 약 9.5% 증가에 그쳤습니다.
이 격차의 핵심에는 반도체가 있으며, 이번 포스팅에서 그 구조적 배경을 짚어드립니다.
삼성전자: 반도체가 만들어낸 압도적 숫자
삼성전자 1분기 컨센서스는 매출 117조 1336억 원, 영업이익 38조 1186억 원으로, 사실상 완전히 다른 회사 수준의 성적표입니다.
이 실적의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는 건 반도체 DS 부문으로, DS 부문 영업이익만 37조 원 이상으로 추정됩니다.
이는 전체 영업이익의 약 97%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구글, 아마존,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빅테크 기업들이 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서버용 D램과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대량 구매하면서 메모리 가격이 급등한 것이 핵심 배경입니다.
HBM 점유율 급등이 의미하는 것
삼성전자의 HBM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16%에서 올해 35%까지 올라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올해 HBM 출하량은 전년 대비 3배 늘어난 112억 Gb, 매출은 약 170% 증가한 22조 6700억 원으로 추산됩니다.
서버 D램 계약가격도 전 분기 대비 60% 이상 오를 것으로 보이며, 이 가격 상승이 영업이익을 폭발적으로 끌어올린 구조입니다.
LG전자: 가전 반등과 B2B 전환으로 체질 개선
LG전자는 매출 23조 3100억 원, 영업이익 1조 3700억 원 수준이 전망되며,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 경신이 유력합니다.
생활가전 HS 사업부가 7000억 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구독형 가전 사업이 연매출 2조 5000억 원 규모로 성장해 안정적 수익원이 되었습니다.
지난해 3개 분기 연속 적자로 약 7500억 원의 손실을 기록했던 TV 사업부는, 인력 구조 효율화와 원가 절감 효과로 흑자 전환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또한 전장(VS)과 냉난방공조 HVAC(ES) 사업부 영업이익 합산은 전년 대비 37.2% 늘어났으며, 각각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실적 격차의 구조적 배경과 시사점
삼성전자 영업이익이 LG전자의 약 28배에 달하는 것은 단순한 규모 차이가 아니라, AI 반도체 초호황이라는 산업 사이클의 차이에서 비롯된 구조적 현상입니다.
반면 LG전자는 경기 변동에 덜 흔들리는 구독형 수익 모델과 B2B 사업 비중 확대로 안정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체질을 바꾸고 있습니다.
이처럼 기업의 사업 구조와 재무 흐름을 제대로 읽는 것은, 투자자뿐 아니라 비즈니스 의사결정자에게도 매우 중요한 역량입니다.
재무·세무 이슈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데 있어 전문가의 조력이 큰 차이를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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